안녕하세요? 덕양구 행신동에 사는 30대 주부 입니다.

잘치진 못하지만 이제 와서 다시 연주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

피아노를 알아보고 있어요. 두 딸도 이제 4,6 살이 되니 앞으로 피아노 쓸 일이

많아질 것 같아요. 신랑은 디지털을 사자고 하고, 저는 중고피아노를 갖고 싶어하니

의견이 분분합니다. 자료실보니 자녀가 유초등학생일 경우엔 피아노가 낫다고

하던데... 그런가요?

남편의 주장은 가벼우면서, 이사다닐때마다 비용도 안들고, 밤에도 연주할 수 있다며

디지털이 좋다는 겁니다.

저는 그저 터치감과 피아노 고유의 느낌을 좋아해서 그런거구요..

사실.. 여유치 않아서 직거래가 마음에 드는데..직거래중 좋은 제품 권해주실 수도 있나요?

저는 조금이라도 아담했으면 좋겠어요..^^

여러가지 부탁을 드리네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