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주 토요일에 경남 창원에서 이대역앞 지하 작업실로 피아노를 옮겻습니다.
그리고 23일날 조율사님이 오셧다가 제가 그시간대에 없어서 그냥 갔습니다.
그 이유는 업체측에서 목요일 오전쯤 조율사 가실거같다고
자세한시간과 약속은 그 전날 연락주신다고 했는데
오케이피아노 측에서 전화도 안오고 해서
저는 당연히 '조율사님이 바쁘셔서 안되구나 ' 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다 지쳐 스케쥴을 오전에 새로잡았습니다.
왜냐면 지난번에 운반하는것도 제가 몇번이나 전화드려서 시간 언제 정해주시냐고 그래야 제가 스케쥴을 짤 수있다고
4번인가 통화한 기억이 있어 당연히 못오시는줄알고 스케줄을 진행하고있는데 갑자기
조율 기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오셔서 제 작업실에 오셧다고 못오시냐고 해서 참 당황스러웠습니다.
왜 전화를 주신다고 하셔놓고 왜 안주신거죠?
정신없고 고객이 많아 바쁘셔서 그랬다고 이해는 되지만
일처리는 정확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.
그 이후에도 현재 전화 한통없네요.
많이 속상합니다.